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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의사요한' 이세영, 지성에 "좋아한다" 고백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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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의사요한 / 사진=SBS 의사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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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의사요한'에서 이세영이 지성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에서 강시영(이세영)은 자신이 차요한(지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시영은 자신이 이해하려고 애쓰던 것은 차요한이 앓고 있던 병이 아니라 차요한이라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강시영은 엘레베이터를 탄 차요한을 가까스로 붙잡았다. 그는 차요한에게 "우리 모두가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 대신 아파줄 수는 없어도 내 힘듦을 이해하고 같이 짊어질 사람이 필요하다. 환자들에게는 교수님이 그런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정작 교수님은 혼자 견뎌왔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차요한은 "그래서 내가 불쌍하냐"고 냉담하게 반응했다.

이에 강시영은 "아니"라고 답했다. 차요한은 "그럼 지나치게 환자들에게 감정이입하는 너답게 의사로서 느끼는 책임감이냐"고 되물었고 강시영은 "둘다 아니"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차요한은 "그럼 연민도 아니고 책임감도 아니라면 왜 그런말을 하냐"고 말했다. 이에 강시영은 "좋아한다. 교수님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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