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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악마가' 정경호, 박성웅에 "다른 사람 영혼 대체? 양심상 절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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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박성웅에게 계약 조건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3화에서는 영혼 계약을 연장한 하립(정경호 분)과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립은 레슨을 위해 찾아온 박성웅에게 "나 그 거래 안 한다. 레슨은 내가 성실하게 하겠다. 나는 그냥 장렬하게 사라질 거다. 그게 내 결심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박성웅은 "그래? 그럼 영혼은 즉시 회수다. 지금 일개 악마를 가지고 놀았다는 거지? 그 대가를 치르겠다는 거지?"라고 답했다.

하립은 "다른 사람의 영혼을 가져오는 건 양심상 절대 못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모태강은 "악마는 인간의 절망을 먹으면서 산다. 아주 절망의 끝에 있는 인간을 고른다"라고 말하며 영혼 계약서를 불태우려 했다. 그러자 하립은 음치 레슨을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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