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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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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펜피칭 35구 소화…12일 애리조나 홈경기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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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던 미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7일(한국 시각)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12일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조선일보

류현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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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다저스 담당기자 J.P. 훈스트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등판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이후 4일부터 스트레칭, 러닝, 캐치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이날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김용일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 35구를 던졌다.

평소 등판과 등판 사이에 캐치볼만 해왔던 류현진이라 이날 불펜피칭에는 많은 시선이 모였다.

다저스는 12일 오전 5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홈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10차례 선발 등판해 8승, 평균자책점 0.89를 기록하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2번 등판해 2승을 챙기며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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