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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어게인TV]'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 울고 있는 홍종현에게 사과.."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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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해숙이 홍종현에게 사과했다.

4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을 찾아온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는 울고있는 한태주에게 다가가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한태주가 서럽게 울자 박선자는 아무말 없이 한태주를 안아줬다.

박선자는 한태주가 강미리(김소연 분)와 전인숙(최명길 분)의 관계를 알게 됐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박선자 또한 눈물을 글썽였다.

울고있는 한태주를 안아준 박선자는 한태주를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대화를 나눴다.

박선자는 한태주에게 강미리과 어떻게 지내냐며 근황을 물었고 한태주는 "연락을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선자는 본인을 원망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태주는 "장모님 원하거나 따지러 온 게 아니고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선자는 "내보낼 거면 더 상처 나지 않게 해서 내보내라"며 "그게 두 사람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선자는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게 미안하다"며 "모든 사실을 알고 시집간 미리를 이해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선자는 "기른 정이 낳은 정보다 무서울 수 있다"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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