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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윌리엄슨, 후보군 중 가장 앞서있는 건 사실" 협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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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과 계약이 임박한 맥 윌리엄슨. 캡처 | MLB.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이 저스틴 헤일리의 대체 선수로 외야수 맥 윌리엄슨 영입에 근접해 있다.

삼성 홍준학 단장은 24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윌리엄슨 영입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영입 후보군에서 앞서있는 게 사실”이라고 협상이 진행중임을 밝혔다. 아직 삼성 입단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여러 후보군 중 최우선적으로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봤을 때 메디컬 테스트 등 남은 절차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윌리엄슨의 삼성 입단이 공식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포지션이 외야수인 윌리엄슨은 1990년생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 17홈런, 50타점, 51득점의 성적을 냈다. 올시즌엔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4홈런, 17타점, 13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1, 97홈런, 364타점, 356득점을 기록했다. 올시즌엔 25경기에 나서 타율 0.367, 9홈런, 23타점, 2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66으로 활약했다.

삼성이 헤일리의 대체 선수로 투수가 아닌 타자를 선택한 건 리스트업 된 투수 중 마땅한 선수가 없는 시장상황과 주전 외야수 구자욱의 부상이탈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홍 단장도 “(윌리엄슨과 협상을 하기까지)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윌리엄슨 영입을 확정한다면 다린 러프와 더불어 외국인 타자 2명을 보유하게 된다. 지난 2009년 서울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클리프 브룸바, 덕 클락에 이어 10년 만에 외국인 타자 2명을 보유한 사례로 남게 된다. 2015시즌에 KT에서 앤디 마르테와 댄 블랙이 함께 뛴 적이 있으나 당시 KT는 신생팀 혜택으로 외국인 선수 4명을 보유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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