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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친선전 리뷰] '그리즈만 데뷔' 바르사, 첼시에 1-2 패배 '아브라함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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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데뷔전을 가진 바르셀로나가 타미 아브라함과 로스 바클리가 골을 기록한 첼시에 패배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라쿠텐 컵'에서 첼시에 1-2로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데뷔전에 나선 그리즈만을 비롯해 뎀벨레, 푸이그, 콜라도, 오리올 부스케츠, 세르히오 부스케츠, 움티티, 로베트로, 알바, 피케,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아브라함, 페드로, 마운트, 조르지뉴, 코바시치, 크리스텐센, 에메르송, 아스필리쿠에타, 루이스, 케파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풀리시치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가졌다.

공격의 포문은 바르셀로나가 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코너킥 기회를 얻어냈다. 부스케츠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13분 좌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지만 크리스텐센이 걷어냈다.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조르지뉴가 부스케츠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차단해냈다. 조르지뉴의 발을 맞은 공은 아브라함에게 이어졌다. 순식간에 테어 슈테겐과 1:1 찬스를 맞이한 아브라함은 테어 슈테겐을 가볍게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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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가 선발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페레즈, 말콤, 라키티치 등이 교체됐고 데 용과 네투가 데뷔 전을 가졌다. 첼시는 토모리, 주마, 알론소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3분 바르셀로나는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하피냐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 후반 15분 라키티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케파에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첼시는 지루와 바클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이어 후반 25분 바카요코, 바추아이, 자파코스타를 연달아 투입했다.

첼시가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35분 알론소의 패스를 받은 바클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네투가 몸을 날렸지만 바클리의 슈팅은 빠르게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첼시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 시간 말콤의 패스를 받은 라키티치가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결국 첼시에 1-2로 패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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