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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센터 김요한→X 이은상"…'프듀X101' 엑스원 11人 탄생, 워너원 넘을까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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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엑스원(X1)이 탄생했다. 센터 김요한부터 X 이은상까지 11명의 엑스원(X1) 멤버들은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는 엑스원(X1)의 최종 멤버로 발탁된 11명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프로듀스X101'의 데뷔 그룹명은 '엑스원(X1)'이었다. 11명의 소년들이 최고를 향한 미지의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데뷔 선발조 20명의 연습생은 위 김요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플랜에이 한승우, 젤리피쉬 김민규, 위에화 조승연, MBK 남도현, 스타쉽 송형준, 브랜뉴뮤직 이은상, C9 금동현, 울림 차준호, DSP미디어 손동표, 울림 황윤성, 스타쉽 강민희, 스타쉽 구정모, MBK 이한결, 뮤직웍스 송유빈, 스타쉽 함원진, HONGYI 토니, iME코리아 이세진이었다.

사전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까지 합산된 투표수는 총 14,988,884표였다.

그룹 엑스원(X1)의 멤버로 첫 호명된 10등은 스타쉽 강민희였다. 강민희는 "이 자리에 오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스타쉽 식구들과 아빠, 저 붙었어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번 경연에 아빠를 꼭 부르고 싶었는데 아빠가 못 와서 너무 아쉬운데 그래도 앞으로 보여드릴 날 많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효자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9등은 울림 차준호가 호명됐다. 차준호는 "내가 불리는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 날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에 성장하고 데뷔까지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드린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정말 행복했고 얻은 것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데뷔까지 하게 돼 날아갈 것 같다. 사실 데뷔를 못하게 돼서 부모님이 슬퍼하실까봐 부르지 못했는데 이 자리에 형이 와있다.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훨씬 더 잘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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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은 16살 최연소 연습생 MBK 남도현이었다. 남도현은 "내가 꿈꿔왔던 장면인데 실제로 일어나니 감동이다.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MBK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가족들 감사하고, 제가 이 자리에 잘 맞는 사람이 되도록 끝까지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7등은 MBK 이한결이었다. 이한결은 "사실 기대도 안하고 있었다. 포기하고 끈을 놓고 있었는데 막상 되고 나니 어안이 벙벙하다. 먼저 어머니, 아버지 효도하겠다. 사랑한다. 그리고 101명 연습생들과 PD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과 우리 실력을 많이 올려주신 프로듀서님들과 대표님 정말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6등은 DSP미디어 손동표가 호명됐다. 손동표는 "지금까지 예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정말 감사드린다. 아까 저기 서있을 때 우리 누나가 계속 기도하고 있었다. '프로듀스X101' 작가, PD님들 다 감사드리고, 가족들 고맙고 앞으로도 밝고 끼 넘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승우 형, 빨리와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5등은 위에화 조승연이 차지했다. 조승연은 "저를 많이 사랑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드린다. 사실 데뷔할 거라고 예상을 못했다. 그런데 고마운 사람들이 많이 떠오르는 것 같다. 모두 감사드리고 저를 사랑해주는 모든 사람들 항상 행복들이 가득하길 바라겠다. 그 행복을 채워드리도록 노력을 많이 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등은 스타쉽 송형준이었다. 송형준은 "4등이라는 높은 자리에 올려주신 국프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인사 드리고 싶다. 감사드린다. 그리고 저희를 아들같이 보살펴주셨던 대표님과 트레이너 선생님들, 그리고 PD님, 작가님, 감독님, 제작진 분들 감사드린다. 그리고 엄마, 아빠, 누나들 나 데뷔했어. 이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내가. 꽃길만 걷자. 안녕"이라고 가족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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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은 플랜에이 한승우가 호명됐다. 한승우는 "이렇게 높은 등수일 줄 몰랐다. 그래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일단 먼저 부모님이 저를 알아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다 감사한 분들인 것 같다. 대표님, 선생님들 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멋있는 가수 한승우, 인간 한승우 되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 효도할게요. 오래 걸렸죠? 엄마, 아빠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등은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었다. 김우석은 "감사하다. 항상 다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드물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다. 꼭 방송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날 응원해주시는 국프님들 불철주야 나보다 최선을 다하느라 고생하셨고, 사실 '프듀'에서 많이 드린 것이 없다. 앞으로는 엑스원 김우석으로 좋은 모습 보이면서 웃음만 드리는 김우석이 되겠다. 그리고 진혁아,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끝내 오열했다.

1등은 위 김요한이 차지했다. 엑스원(X1)의 센터가 된 김요한은 "최종 1등이라는 영광스럽고 과분한 자리에 앉혀주신 사랑하는 국민 프로듀서님들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프로듀스X101'이라는 큰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주신 소속사 대표님 감사드린다. '프로듀스X101' 제작진 분들과 이동욱 대표님, 트레이너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101명 연습생 모두 수고했고,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항상 시합장에서 시합 뛰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이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더 성장하는 김요한 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 엑스원(X1)의 주인공인 X는 브랜뉴뮤직의 이은상이 호명됐다. 이은상은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고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아까 '이은상 데뷔하자'라는 플래카드를 봤는데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서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금 앞에 있는 형, 동생, 친구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던 동료들이라 너무 아쉽고 함께 하고 싶은데 아쉬운 것 같다. 제가 더 열심히 해서 앞에 있는 동료들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며 최종 탈락한 동료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최종 순위 발표식까지 오른 이진혁과 구정모, 금동현, 황윤성, 송유빈, 김민규, 이세진, 함원진, 토니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이번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2년 반은 그룹 활동을, 나머지 기간은 솔로와 그룹 병행 활동이 가능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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