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이영은 향한 끝없는 악행‥나혜미♥김산호 사랑 확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1 '여름아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주상미가 이영은을 모함에 빠뜨렸다.

1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상미(이채영 분)의 악행이 그려졌다.

여름이가 머물었던 시설의 복지사들은 한준호(김사권 분)를 찾았다. 그러던 중 주상미가 등장했고, 복지사들은 주상미에게 이야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주상미는 복지사에게 한준호와 아무 사이 아니라고 말하며, “두 사람 13년 동안 사이 정말 좋다. 나는 그냥 직장 동료일 뿐”이라고 발뺌했다. 주상미가 여름이 입양을 위해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안 한준호와 왕금희(이영은 분)은 고맙다고 그녀에게 인사했다.

주상미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안 허경애(문희경 분)은 ‘자기가 제보해 놓고 자기가 발뺌을 해?’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주상미의 아이가 잘못됐다는 것을 모르는 그녀의 가족들은 “상미가 요즘 입덧을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경애는 “아니다. 입덧 한다”며 우기며 분노했다.

한편 왕금주(나혜미 분)는 자신이 만나는 장원준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었다. 분노한 왕금주는 한석호(김산호 분)에게 찾아갔고, “사돈 총각 아저씨와 관계 깨끗이 정리하려고요. 그러니 앞으로 진짜 아는 척 하지 마요, 우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석호는 왕금주에게 고백하며 “사랑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하고 기뻐했다.

주상미의 거짓말을 안 왕금희는 그녀에 대한 원망을 멈추기로 결심했다. “서로 미워하며 살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아깝잖아. 나 이제 당신이랑 상미 원망 안 할거야. 그러면서 내 시간들 보내기 싫어. 그러니까 당신도 상미랑 아이한테 최선을 다 해 행복하게 살아. 나도 우리 여름이랑 행복하게 살 테니까”라고 한준호에게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주상미의 악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대성(김기리 분)을 시켜 자신과 왕금희의 다툼 영상을 복지사들에게 보냈고, 이를 본 복지사들은 왕금희를 다시 찾아가 “입양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여름이는 방에서 이 사실을 듣고 있었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왕금희는 좌절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