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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첫 싹쓸이 승리' KT, 전반기 유종의 미…두산 3연패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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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재만 기자]8회초 1사 1,3루 kt 오태곤이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올리고 있다. /pjmpp@osen.co.k


[OSEN=잠실,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싹쓸이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2차전 맞대결에서 7-4로 승리했다.

KT는 주중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5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시즌 전적은 47승 49패. 싹쓸이 패배로 3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40패(57승) 째를 당했다.

KT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초 1사 후 로하스가 볼넷을 골라낸 뒤 윤석민의 내야 안타와 박승욱 타석에서 나온 실책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는 김민혁의 안타와 오태곤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KT는 오태곤이 수비 방해로 아웃됐지만, 이후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하며 득점 분위기를 이어갔다.

3회말 두산이 ‘대포’ 한 방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재호가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뒤 페르난데스가 우중간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트리면서 2-2 균형을 맞췄다.

5회초 KT가 다시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1사 후 김민혁과 오태곤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은 KT는 유한준과 로하스의 연속 적시타로 4-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KT는 7회초 오태곤이 솔로 홈런을 날렸고, 8회 2사 1,3루에서 올라온 마무리 투수 이대은이 박건우에게 적시타 한 방을 맞았지만, 오재원을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추격 흐름을 끊어냈다.

KT는 9회초 1사 1,3루에서 유한준의 적시타에 이어 상대 포일로 두 점을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말 1사 후 김재호와 정수빈이 연속 안타를 친 뒤, 페르난데스의 땅볼로 한 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KT 선발 투수 알칸타라는 7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8패) 째를 거뒀다. 이대은은 시즌 8세이브 째를 거뒀다. 두산 이용찬은 6⅓이닝 5실점을 하며 시즌 7패(3승) 째를 당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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