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내셔널리그 2위 경쟁 분수령…경주한수원-천안시청 맞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내셔널리그 2위 경쟁이 시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강릉시청이 개막 후 10경기에서 무패(8승2무)행진을 이어가면서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가동했다. 다소 싱거운 선두 경쟁과 달리 2위 경쟁은 뜨겁다. 13라운드까지 2위 부산교통공사(승점 20), 3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승점 19), 4위 천안시청(승점 18)이 2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4라운드에서는 2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이 펼쳐진다. 경주한수원은 20일 오후 5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천안시청과 2019 내셔널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디펜딩챔피언 경주한수원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챙기면서 중상위권까지 도약했다. 천안시청도 최근 2연승을 달성하면서 2위권 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다.

최근 연패를 당한 부산교통공사는 후반기 첫 승을 노린다. 부산교통공사는 21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 맞대결을 갖는다. 최근 2연패로 최하위까지 떨어진 창원시청은 이 경기를 통해 탈꼴찌를 노린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