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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은? 美매체, “NL 슈어저-AL 벌랜더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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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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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벌랜더와 슈어저가 동료들 사이에서 뛰어나다."

미국의 ‘프리몬트 뉴스 메신저’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MVP를 전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서 류현진(LA 다저스)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다음으로 평가됐다.

매체는 정규 시즌이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사이영상 수상자를 전망하며 "내셔널리그에서는 워싱턴의 슈어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의 벌랜더가 경쟁자들 사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슈어저의 기록으로 9승 5패, 129⅓이닝을 던져 23볼넷, 내셔널리그 최다인 181탈삼진에 주목했다. 평균자책점은 2.30. 워싱턴을 동부지구 2위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류현진은 슈어저의 경쟁 상대. 10승 2패, 116이닝을 던지며 105탈삼진과 11볼넷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내셔널리그가 슈어저와 류현진의 1~2위 싸움이라면, 아메리칸리그는 저스틴 벌랜더를 선두주자로 꼽으며 찰리 모튼(탬파베이), 게릿 콜(휴스턴) 두 선수가 추격 중이라고 소개했다.

벌랜더는 20경기에서 26홈런을 허용했다. 매체는 "요즘은 발사각도와 타구 속도의 시대다. 벌랜더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베스트 투수"라고 피홈런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벌랜더는 11승 4패 160탈삼진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이닝(132⅔이닝), 다승, 탈삼진 모두 리그 2위에 올라 있다"고 주목했다.

모튼은 11승 2패 148탈삼진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다. 탬파베이는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콜은 9승 5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탈삼진 183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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