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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반기 8승' 쿠에바스, "초반 적응 어려웠지만, 많은 도움 받았다" [생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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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박재만 기자]경기에서 승리한 kt 이강철 감독이 쿠에바스와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KT 위즈의 윌리엄 쿠에바스가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쿠에바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 사사구가 3개 나오면서 1실점을 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7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그사이 타선이 5득점을 지원했고, 불펜이 3점 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6-4로 승리. 쿠에바스는 시즌 8승(5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뒤 쿠에바스는 "연승을 이어가서 기쁘다. 오늘 1회는 어려웠지만, 나머지는 생각한대로 잘 돼 만족한다"라며 "감독님 조언도 도움이 됐고, 오늘은 모든 구종이 잘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반기가 끝났는데, 시즌 초반 적응이 어려웠으나 이후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한국 야구를 알게 돼 앞으로 더 기대된다"라며 "후반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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