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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구창모 7승+장단 21안타' NC, 한화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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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석민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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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NC는 시즌 46승1무46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화는 35승58패가 됐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6.1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7승을 달성했다. 박석민이 3안타(1홈런) 4타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의 선발 김범수는 3.2이닝 9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NC는 1회초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명기의 우전 안타, 스몰린스키의 좌전 2루타로 1사 2,3루 득점권 찬스를 잡은 NC는 후속 박석민의 2타점 2루타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다음 타자 모창민의 적시타로 또 1점 추가했다. 3회초에는 스몰린스키의 좌전 안타에 이어 박석민이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어 NC는 4-6회초까지 1점씩 득점을 올렸다.

한화는 5회말 유장혁의 솔로 홈런으로 1점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NC는 7회초 스몰린스키의 투런 홈런으로 10-1까지 달아났다. NC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고 9회초까지 4점을 더 추가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NC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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