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주 NC전에서 구창모 상대 홈런
지난달 18일 대전 롯데전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는 유장혁.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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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외야수 유장혁(19)이 22경기 만에 프로 첫 홈런을 날렸다.
유장혁은 17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전, 0-7로 뒤진 5회 말 2사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유장혁이 올 시즌 46타석 만에 친 홈런이자 이날 경기 한화의 첫 안타. 유장혁은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올해 2차 2라운드에서 지명돼 한화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 내야수로 주로 뛰었던 유장혁은 프로 입문 이후 외야수로 전향했다.
청주=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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