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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정정용호에 축전 “전 세계 축구팬 하나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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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시상식에서 이강인(맨 왼쪽)의 골든볼 수상을 축하하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왼쪽 두 번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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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지난달 막을 내린 20세 이하(U-20)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한국 U-20 축구대표팀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15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보낸 축하 서신에서 “태극전사들이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는 대표팀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뿐만 아니라 행정과 의무, 기술 관련 스태프 및 대한민국 축구팬 모두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싶다”고 썼다.

정 감독이 이끈 한국은 지난달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치며 매 경기 뜨거운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결승에 올랐다. 우크라이나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세운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4강)을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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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 회장이 정몽규 KFA 회장에 보낸 U-20 월드컵 준우승 축하 서신.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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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주관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건 대한민국 남자축구 역사를 통틀어 처음이며, 단일 대회에서 4승(1무2패)을 거둔 것 또한 우리 대표팀의 FIFA 주관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 U-20 축구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축구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고 전 세계 축구팬들을 하나로 묶는데 기여했다”면서 “이 모든 노력과 성과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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