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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임신 풀스토리...子 정안과 함께한 감동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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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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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2%까지 치솟았다.

이날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진 방송에는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약 1년 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강경준은 여전히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한 지 벌써 2년 차가 됐는데 아직도 여전히 달달하냐"라는 MC 김숙의 질문에 "아직 달달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그는 "장신영이 식사를 너무 잘 챙겨줘서 10kg나 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강경준은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신 이후 식욕이 왕성해진 장신영은 강경준이 요리를 하는 동안 참지 못하고 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강경준은 "임신 전엔 진짜 안 먹었는데"라며 신기해했다.

이와 함께 장신영이 직접 찍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강경준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강경준은 울고 웃기를 반복했고, 강경준의 현실 리액션에 장신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강경준은 "당시 설날이었는데 장인어른과 술을 많이 마셨다. 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보여주더라"라며 "남들이 다른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걱정이 되더라. 혹시 정안이가 안 좋아할까봐 걱정했다. 제일 걱정된 건 정안이었다"라며 아들 정안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강경준은 둘째 탄생 100일을 앞둔 장신영을 위해 정안이와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에게 들킬 뻔한 상황을 모면하며 아슬아슬하게 준비를 이어갔다. 강경준과 정안은 선물 고르기에 나섰다. 정안은 한참을 망설인 끝에 첫 선물로 옷을 결정했다. 진지하게 동생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정안이의 기특한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이날 분당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기준)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부부 버스킹을 위해 한강공원을 찾았다. 노사연의 '만남'을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됐고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에 공원은 순식간에 관객들로 가득 찼다.

이후 이무송은 노사연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열창해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지난주 노래방에서 연습을 했던 듀엣곡 후보 중 수지와 백현의 'Dream'을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일일 포장마차를 열기로 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소개됐던 한고은의 요리를 100명에게 대접하기로 한 것. 돈스파이크가 일일 보조 셰프로 함께했다.

개점과 동시에 포장마차는 순식간에 만석이 됐다. 한고은이 손수 준비한 메뉴들과 레몬소주는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고은은 "저 날 소주가 동이 났다. 정말 많이 드시고 가셔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포장마차 영업을 무사히 마친 부부는 "멀리서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사랑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저희 부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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