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안재홍 “‘응팔’ 촬영 좋았다..미술팀 요리 솜씨 대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재홍이 ‘응답하라 1988’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천우희,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응답하라 1988’ 당시 촬영을 기다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은 “동네에서 부유한 집 설정이라 반찬이 정말 많았다. 라미란 김성균 선배도 촬영전날에는 공복이었다”라고 말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재홍이 ‘응답하라 1988’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이어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많았다”며 “정말 맛있다. 미술팀분들이 직접 요리를 하신다. 진짜 솜씨가 대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안재홍은 “정봉이 때와 8~10kg 정도 차이다. 정봉이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캐릭터라서 당시 살을 찌웠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드라마 후반 대패삼겹살 등장에 대해 ‘백종원’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안재홍은 “모티브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