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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승엽드림야구캠프, 강원도 강릉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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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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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에서 제3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개최했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은이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드림야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됐으며 이번이 세번째다.

강릉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은퇴선수협의회(한은회) 소속으로 작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오정복 코치(전 kt wiz), 삼성 라이온즈 투수출신 채형직 코치, 히어로즈 출신 양훈 코치가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야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던 이번 캠프에선 기본적인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야구를 경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겐 야구글러브와 기념티셔츠, 모자, 사인공, 필통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승엽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면 좋겠다.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희생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성장하면 더욱 좋을 거 같다. 이런 뜻에 동감해주시고 든든하게 후원해주시는 신한은행에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발전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은 10월엔 경기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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