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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그동안 준비했던 3쿠션, 이제 테스트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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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으로 종목 바꾸고 4년 만에 선수 복귀

뉴스1

차유람 선수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ㆍ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7.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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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종목을 바꿔 4년 만에 선수 복귀에 나선 차유람(32)이 "그동안 준비했던 3쿠션 기량을 이제 테스트해야 할 때"라며 각오를 다졌다.

프로당구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6월 PBA 개막전인 파나소닉 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닷새간 잠실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차유람과 김가영을 비롯해 오성욱(41)과 강민구(36)가 참석해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차유람에겐 이번 대회가 3쿠션 데뷔전이자 4년 만의 선수 복귀전이다. 결혼과 출산으로 2015년 이후 현역 무대를 떠나 있던 그는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종목을 바꿨고 이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하는 차유람은 "연말쯤 대회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일찍 대회에 서게 됐다"며 "완벽한 모습은 아니겠으나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출전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차유람에게 3쿠션 무대는 아직 낯설다. 이벤트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적은 있지만 3쿠션 프로 대회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차유람은 "포켓볼을 잘하면 3쿠션도 당연히 잘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두 종목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포켓볼은 단 한 가지 타법으로도 승부를 할 수 있지만 3쿠션은 얼마나 다양한 타법을 소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또 규칙도 다른데, 3쿠션은 경기 시간을 따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타임 파울을 당하지 않으려면 시간을 스스로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이번 대회에서 성적보다는 준비한 만큼의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준비한 것이 얼마만큼 발휘될 수 있는지 테스트할 기회라 생각한다"며 "아직 숙달해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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