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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미스 미주 김세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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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30번 미스 미주 김세연이 인터뷰 심사를 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운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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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은 미스 미주 김세연에게 돌아갔다.

11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가 열렸다.

이날 '진'의 영예는 참가번호 31번 미스 미주 김세연(20)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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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종 진선미 당선자 7인이 결정됐다. 미스코리아 운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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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는 1번 미스 부산∙울산 우희준(25), 30번 미스 대구 이하늬(23), '미'에는 5번 미스 대구 이혜주(21), 9번 미스 서울 이다현(22), 17번 미스 서울 신혜지(23), 27번 미스 서울 신윤아(22)가 선발됐다.

인기상은 참가번호 14번 미스 경남 장유림(20), 마리나베이 서울 셀프 브랜딩상은 참가번호 30번 미스 대구 이하늬(23), K-ART 퍼포먼스상은 참가번호 2번 미스 경북 이정은(23)에게로 돌아갔다. K-TAG상은 2018년 미스코리아 진∙선∙미 당선자 7명에게 돌아갔으며 전년도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대표로 수상했다.

'진'으로 당선된 김세연은 미국 Art Center College of Design대학교 Graphic Design 전공의 재원으로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밝혔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재원을 발굴,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차세대 아이콘을 선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방송인 김환, 김경식, 2016 미스코리아 ‘미’ 출신 기상캐스터 홍나실이 MC로 나섰으며, 배우 박은혜,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2002 미스코리아 ‘진’ 출신 동국대학교 식품생명학과 교수 금나나, 2005 미스코리아 ‘진’ 출신 아나운서 김주희 등을 포함해 13인의 심사위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작년에 이어 여성 심사위원 비율도 과반수이상을 유지했다.

올해 대회부터 당선자들을 위한 육성 및 관리를 통한 ‘개인 브랜드화(化)’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당선자들은 미스코리아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재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한국일보 K-아트 스튜디오’를 무대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에 직접 나선다. 대회 주관사이자 공동 주최사인 한국일보 E&B 측은 당선자들이 추후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 무대는 성악가 임형주와 버블 시스터즈, 2017년도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이 꾸몄다.

올해 대회는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네이버 V라이브,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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