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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 둘만의 여행 떠나 "그때처럼 우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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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하늘-감우성, 둘만의 여행 떠났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에서는 이수진(김하늘)이 권도훈(감우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진은 권도훈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추억 데이트를 선사했다.

이수진은 "내가 아는 어떤 사람도 나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 얘기해줄까요?"라며 권도훈과 처음 만났던 날을 시작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때와 같은 장소에서 이젤을 놓고 권도훈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이수진은 "처음 본 남자였는데 너무 잘생긴 거에요. 그리는 내내 긴장돼서 잘 웃어주지도 못했어요"라고 했다.

또 권도훈과 걸었던 거리, 함께 갔던 레스토랑을 다니며 연애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집으로 돌아온 이수진은 "오늘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피곤했죠"라며 "오늘 저랑 놀아줬으니까 선물 줄게요"라며 과거 권도훈에게 취업 선물로 줬던 만년필을 다시 선물로 줬다.

하지만 이내 기억하지 못한 권도훈은 "마음에 들어요. 고맙습니다"라고 해 이수진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권도훈이 기억을 잃기 전까지 이수진과 딸을 위해 준비했던 초콜릿의 특허권을 권도훈의 후배가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수진은 소송 준비를 했다. 문경훈(김영재)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무조건 이긴다"며 안심 시켰다.

이후 이수진은 권도훈에게 "아람이를 낳기 전에 우리가 결혼을 했어요"라며 "그때처럼 우리 여행 갔으면 좋겠는데"라고 했다. 이에 권도훈은 "여행 좋아요"라고 대답했고,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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