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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시작점부터 다른 새로운 아이돌의 탄생[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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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오디션 프로그램은 아이돌이 데뷔하는 일종의 등용문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연습생이 오디션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리고 자연스럽게 정식 데뷔로 이어지면서 이제는 오디션 출신이 없는 팀을 찾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데뷔한 보이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 밀·규빈·유정·준지·러브·리에·나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연습생으로만 이루어진 신인 그룹으로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

온리원오브 러브는 “다 같이 호흡을 맞춘 건 3년 정도고 개인적으론 6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원래 난 고등학교 때 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하다가 스무 살 때 서울에 올라왔다. 어려서부터 아버지 앞에서 트로트 부르는 걸 좋아했다. 그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는데 아버지가 엄해서 말을 못 꺼냈다. 스무 살이 되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드렸는데 허락을 해줘서 가수 준비를 하게 됐다”며 미소지었다.

팀의 맏형인 규빈은 “내가 여기 들어오기 전에 경찰 공무원을 준비했다. 원래 꿈은 개그맨이었다. 개그맨 준비를 하다가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 또 연습을 하다보니까 음악을 만드는 걸 배웠다. 내 음악으로 무대도 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서 팀을 하게 됐는데 군대도 다녀 온 군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5주간의 ‘사바나’ 활동을 마무리한 온리원오브는 2일부터 더블타이틀곡인 ‘타임리프’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신인이 장기간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더블 타이틀곡으로 연달아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이례적이다.

러브는 “우리는 ‘타임리프’와 ‘사바나’ 더블타이틀로 나왔다. ‘사바나’는 미니멀 하우스 장르다. 라틴 계열, 뭄바톤과 리드미컬한 보컬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강렬한 이미지이다. ‘타임리프’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다.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서정적인 곡이다. 또 우리가 셀프 프로듀싱이 된다. 수록곡 중 ‘온리원오브유’(OnlyOneOf yOu), ‘프레즐’(fragile) 두 곡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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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 섹슈얼’(ubersexual)를 정체성으로 표방한 온리원오브는 무대 위에서는 강한 남성적 섹시를 추구하고, 무대 밖에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선사하며 소년미를 강조한 아이돌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리에는 “위버섹슈얼이 겉으로 보기엔 강하지만 부드러운 면도 있는 남자를 말하는데, 두개의 타이틀곡으로 그걸 표현했다. 표정에서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또 부드러운 면에서는 편하고 애절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다른 가수들 직캠도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면서 “우리가 추구했던 것도 있고 요즘 아이돌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음악장르나 그런 게 중성적인 면도 있어서 두 가지를 한 번에 보여주면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러브도 “우리의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여러 가지 색과 장르, 음악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안무창작까지 우리가 모두 무대를 꾸미고 준비를 해왔다.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다른 아이돌과는 다른 결과 콘셉트로 승부를 건 온리원오브의 규빈은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이 다 다르다. 그런 부분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여러 가지 장르를 듣고 배울 수 있다. 그렇게 새로운 음악에 시도를 하려고 하고 퍼포먼스도 새로운 시도를 하려 한다. 위버섹슈얼도 기존의 아이돌과 좀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기 때문에 그런 게 매력이 될 거 같다”고 기대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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