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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녹두꽃' 박혁권, 서영희 민보군에 넘겼다 '황영희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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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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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녹두꽃' 박혁권이 서영희를 민보군에게 넘겼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43회에서는 오열하는 송자인(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금티 전투 패배로 뿔뿔이 흩어진 동학군. 이들을 뒤쫓는 건 일본군뿐만이 아니었다. 조선의 관군과 민보군은 동학군을 잡아들였다. 민보군은 동비에게 부역한 자라며 박원명(김하균)도 포박했다.

채씨(황영희)는 유월이(서영희)에게 몸을 피하라고 했다. 유월이는 채씨에게 등 떠밀려 나왔지만, 백가(박혁권)와 김당손(문원주)이 가로막았다. 백가는 "동비 도와주다가 어쩌려고. 죽고 싶어 환장했어?"라며 김당손을 시켜 유월이를 몽둥이로 내리쳤다.

이어 백가는 "종년이 주제도 모르고 설치니까 집안 꼬라지가 이리된 거 아니냐"라며 직접 몽둥이를 들었다. 그때 민보군이 등장했고, 백가는 "이년이 아주 악질 동비년이다"라고 고했다. 채씨는 "네가 사람 새끼냐. 내가 아침마다 벼락을 맞아 뒤지라고 빌 것이여"라고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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