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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MK이슈] ‘왓쳐’ 오늘(6일) 첫방, ‘독보적 연기神’ 한석규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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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이하 ‘왓쳐’)가 오늘(6일) 첫방송 한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 스릴러를 그린다.

‘왓쳐’는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내는 한석규의 첫 케이블채널 드라마 출연작이라는 점,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석규는 모두를 철저하게 의심하고 사람의 감정을 믿지 않는 비리수사팀장 도치광 역을 맡았다. 한석규는 “부패를 목격한 경찰 도치광이 가진 아픔과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사람 도치광, 김영군, 한태주가 파헤칠 과거의 진실이 무엇인지도 함께 쫓아가 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여기에 완성도를 담보하는 서강준, 김현주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서강준은 행동이 먼저 앞서는 열혈파 순경 김영군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한다. 김현주는 한때 엘리트 검사였으나 무성한 뒷소문과 함께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한태주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얼굴을 보여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치밀한 연출력을 선보인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조명했던 한상운 작가가 본격 심리 스릴러 장르로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발산한다.

한편, OCN 내부 감찰 스릴러 ‘왓쳐’는 ‘보이스3’ 후속으로 6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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