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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검법남녀2' 인격장애 노민우, 이도국에 이용당했나..."어머니 약 빼먹지 마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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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검법남녀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노수산나가 유괴된 딸을 찾았다.

2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극본 민지은, 조원기)19-20회에서는 한수연(노수산나 분)의 딸이 유괴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철(노민우 분)은 크롬 도금 공장을 찾아가 한수연의 딸 서현이를 구했지만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서현이는 "누가랑 얘기하는거냐, 무섭다, 엄마에게 데려달라"며 울었다.

이후 장철은 서현이를 데리고 국과수로 갔다.

한편 경찰은 장철이 남긴 족적을 보고 장철에 대해 수사하기 시작했다.

백범(정재영 분)은 서현이가 갇혔던 곳에서 장철의 흔적을 발견하고 은솔(정유미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은솔은 장철의 집을 찾았고 도지한(오만석 분)이 장철의 집 진입을 시도했다.

이때 장철은 서현이를 데리고 국과수에 나타났고 한수연은 딸 서현이를 찾은 안도감에 오열했다.

그러자 마도남(송영규 분)은 장철의 멱살을 잡고 “당신 아이 데리고 뭘 한거냐"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서현이는 유괴당한 사실을 잊어버렸다.

또한 백범이 장철에게 “저온 저장고 문 손잡이 지문 닦았냐"고 묻자 장철은 그걸 다 말해야 하냐며 날을 세웠다.

이어 도지한은 장철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장철에게 "아이를 발견한 다음 왜 바로 데려오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철은 "발견 당시 저체온증상이 심했다"며 "그래서 집으러 데려가 체온유지를 시킨 것이다"고 말했ㄷ.

그리고 갈대철(이도국 분)은 장철을 만나 “도대체 뭐 한거냐”고 화냈다. 이에 장철은 이유는 모르겠다며 서현이가 단기 기억상실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갈재철은 "그 여자랑 밥도 먹었다면서"라며 "여자랑 밥먹는 것 처음아니냐, 여자 만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갈재철은 "그 여자 국과수 다닌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갈대철은 장철에게 폴더폰을 건넸다. 장철은 더이상 연락할 일이 없다며 안 받으려고 했지만 갈대철이 가져가라고 강요했다.

또 “어머니 약은 잘 드리고 있지? 어머니 약 빼먹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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