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송중기·송혜교 이혼조정→무분별한 지라시 등장→박보검 불똥 [MK체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무분별한 지라시가 퍼져 당사자와 주변인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라시에 이름이 거론된 박보검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오전 송중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 씨를 대신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송중기도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베우 송중기와 송혜교과 결혼 1년 8개월만에 이혼조정에 들어갔다. 사진= MBN스타 DB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역시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 10월 결혼했다. 1년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됐다. 보도가 나간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송중기’, ‘송혜교’, ‘송송커플’, ‘이혼조정신청’등 관련 검색어가 장악한 상태다.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던 부부였던 탓일까. 두 사람의 이혼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지라시가 난무했다.

박보검도 애꿎은 피해자가 됐다. 박보검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 송혜교와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근거 없는 소문이다”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라시에 강경 대응하겠다고도 입장을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