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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검법남녀2' 오만상 생존 비밀 → 닥터K 노민우 정체 혼란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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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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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만상의 생존 비밀이 드러나며 닥터K 노민우의 정체에도 의구심이 커져갔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13, 14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오만상(김도현)의 생존 사실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살인사건 피해자 정희주의 콧구멍에서 범인의 DNA를 채취했다. 유전자 감정서에는 2018년 교통사고로 사망 처리된 오만상의 부검번호가 적혀 있었다. 은솔(정유미) 일행은 범인이 오만상이라는 말에 놀랐다.

백범은 골수이식을 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오만상의 다 타버린 시신 중 유일하게 구멍 뚫린 대퇴골에서 나온 DNA가 오만상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시신은 오만상이 아니었던 것. 오만상은 골수이식으로 유전자를 조작한 것이었다.

백범도 처음 보는 케이스였다. 이 일에는 닥터K인 장철(노민우)이 연루되어 있었다. 장철은 지난번 마약 밀매단 사건에서도 대퇴골에 구멍을 뚫어 오만상의 경우처럼 똑같이 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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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은 검찰의 윗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움직이는 듯했다. 장철은 부장검사 갈대철(이도국)을 만나 "한 번만 더 건드려봐라. 그때는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백범은 장철을 처음 보고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지 "시신 만졌어요?"라고 물어봤다. 장철은 순간 흠칫하더니 "늘 사람이 죽는 곳이 병원이다"라고 둘러댔다.

은솔 역시 사건에서 발견된 발목 주인 강주은의 수술을 집도한 장철을 만났다가 의구심을 품은 얼굴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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