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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결혼식·돌잔치 풀스토리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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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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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100회 특집 추자현-우효광 부부.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오는 24일 100회를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 릴레이 특집으로 꾸민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과 돌잔치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2’ 출연 당시 “결혼 조하” 유행어는 물론 ‘추우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 결혼식 준비 이야기와 결혼식 현장, 그리고 첫 돌을 맞은 아들 바다의 돌잔치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100회 녹화에 함께 한 추자현은 “건강한 모습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자현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준급 요리 실력과 함께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임에도 여전한 먹성을 자랑하는 우블리의 먹방이 공개돼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우부부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에 대해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며 결혼식에서 낭독할 ‘혼인 서약문’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자현은 우효광이 직접 작성한 ‘혼인 서약문’을 처음으로 읽게 됐는데 갑자기 “남편”이라고 부르며 화난 듯 반응을 보였다.

우효광은 과거 추자현에게 마냥 혼나기만 했던 것과 달리 속사포처럼 반격을 쏟아내 추자현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MC들 마저도 “우블리가 아빠가 되더니 달라졌다” “밀당이 된다”라고 감탄했다.

추우부부는 결혼식과 함께 진행될 바다의 돌잔치에 앞서 바다가 누구를 닮았는지부터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으면 좋을지까지 완전히 다른 의견을 보이며 바다를 두고 엄마, 아빠의 입장으로 나뉜 ‘동상이몽’을 보이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 ‘혼인 서약문’의 한국어 버전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한 우효광은 알 수 없는 발음을 남발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또 한 번 분노한 추자현을 지켜보다 “익숙한 모습이다” “추우부부 여전하다”며 변함없는 부부의 모습을 반겼다.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감을 드러내던 추우부부는 결혼식 리허설이 시작되자 이내 눈물을 보였다.

추자현·우효광의 결혼식·돌잔치 풀스토리는 24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100회 특집은 기존 방송보다 10분 늘어난 90분 확대편성으로 찾아간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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