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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강정호, 연속 삼진 후 6회 대타 교체…타율 .14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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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강정호.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연속 삼진 후 대타로 교체됐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4푼8리에서 1할4푼5리(115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투수 조이 루체시를 맞이해 선발 복귀한 강정호. 2회말 첫 타석에서 루체시의 4구째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돌아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도 8구 승부 끝에 또 헛스윙 삼진. 루체시의 높은 체인지업에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시즌 삼진 숫자는 39개로 늘어났다.

결국 강정호는 6회말 우완 불펜 칼 콴트릴을 상대로 3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콜린 모란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비록 타격에선 힘을 쓰지 못했지만 유격수 수비에서 2개의 내야 뜬공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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