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프리즈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포수 윌 스미스가 콜업됐다.
스미스는 전날 연장 11회까지 경기를 했음에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무릎 통증 때문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 무릎이 아닌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 이동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바로 다음날 이를 실행에 옮겼다.
프리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프리즈는 이번 시즌 56경기에 출전, 타율 0.308 출루율 0.407 장타율 0.592 8홈런 23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주로 1루를 소화하며 좌완을 주로 상대했다.
콜업된 스미스는 이번이 두 번째 빅리그 승격이다. 앞서 오스틴 반스의 부상 때 기회를 잡았다. 6경기에서 타율 0.286(21타수 6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번 이동으로 세 명의 포수를 25인 명단에 보유하게 됐다. 이들 중 러셀 마틴과 오스틴 반스는 내야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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