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데이빗 프리즈, 햄스트링 부상으로 IL행...스미스 콜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프리즈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포수 윌 스미스가 콜업됐다.

스미스는 전날 연장 11회까지 경기를 했음에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무릎 통증 때문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 무릎이 아닌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 이동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바로 다음날 이를 실행에 옮겼다.

매일경제

프리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프리즈는 이번 시즌 56경기에 출전, 타율 0.308 출루율 0.407 장타율 0.592 8홈런 23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주로 1루를 소화하며 좌완을 주로 상대했다.

콜업된 스미스는 이번이 두 번째 빅리그 승격이다. 앞서 오스틴 반스의 부상 때 기회를 잡았다. 6경기에서 타율 0.286(21타수 6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번 이동으로 세 명의 포수를 25인 명단에 보유하게 됐다. 이들 중 러셀 마틴과 오스틴 반스는 내야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