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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넥센스피드레이싱 3R] GT200 손호진, 개막전 이어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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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GT200클래스 우승자 손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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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GT-2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손호진(KIXX 레이싱)이 시즌 2승을 올렸다.

손호진은 23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영암서킷) 상설경기장(1 랩 3.045km)에서 펼쳐진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넥센타이어 후원, 코리아스피드레이싱 KSR 주최) 3라운드 'GT 200 클래스' 결승전에서 20분 35초 87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4월의 시즌 개막전 이후 두 번째 들어올리는 우승컵이다.

예선전에서는 2라운드 우승자 송병두(KIXX 레이싱)의 기록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그 뒤를 손호진과 송형진이 따르고 있었다. 하지만 송병두는 결승전에서는 핸디캡을 안고 뛰어야 했다.

스탠딩스타트로 시작된 엔페라 GT-200 3전 결승전은 큰 이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송병두, 손호진, 송형진은 초반 랩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7 랩에서 2라운드 우승자인 송병두와 같은 팀인 손호진이 선두권으로 나서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송병두는 10 랩에서 피트 스루를 수행한 뒤 5위로 복귀했지만 우승권까지 진입하는 데는 힘이 달렸다. 송병두가 빠진 사이 손호진, 송형진, 서영호 순으로 선두권을 유지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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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진의 질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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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진(KIXX 레이싱)이 20분 35초 878로 우승했고, 송형진(분당토요타, 20분 37초 745)과 서영호(트루 모터스, 20분 45초 100)가 2, 3위를 차지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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