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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연패 탈출 절실함' 최성영, 구원-선발 등판할 수밖에 없던 이유 [현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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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재만 기자] NC 다이노스 최성영. /pjmpp@osen.co.kr


[OSEN=수원, 이종서 기자] “어제는 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NC 다이노스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8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NC는 전날(22일) 불펜으로 등판했던 최성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최성영은 22일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와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17개.

구원 등판 뒤 곧바로 선발로 나서는 경우는 다소 이례적인 일. 이동욱 감독은 “원래 최성영이 선발 투수로 예정돼 있었다. 윤강민과 고민을 했는데, 현재 구위 등이 (최)성영이가 더 좋다고 판단돼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이틀 등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패가 더 길어지면 안됐고, 승부수를 띄워야 했다”라며 “만약 어제 등판하지 않았다면 정상적으로 선발 피칭을 할 예정이었는데, 오늘은 불펜을 모두 활용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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