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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KIA 한승혁, 2군 경기 도중 '내전근 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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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KIA 투수 한승혁이 1군 복귀 과정에서 작은 암초를 만났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 한승혁은 재활을 거쳐 6월 중순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장하고 있다. 한승혁은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2사까지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예상보다 일찍 강판됐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23일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한승혁이 어제 2군에서 던지다가 내전근 부위가 불편해서 일찍 교체했다고 하더라"며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롯데 2군과의 경기에서는 최고 153km의 강속구를 뿌리며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3번째 등판에서 몸에 경미한 이상 신호가 와서 불안하다.

한편 KIA는 이날 투수 차명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 감독대행은 "아픈 곳은 없다. 보호 차원이다. 2군에 선발 자원이 준비하고 있다. 김기훈, 임기영, 강이준 등이 좋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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