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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어게인TV]'이몽' 윤봉길 폭탄 의거 성공→김구 암살 위기 속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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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지태가 암살될 뻔한 유하복을 구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특별기획 '이몽'에서는 윤봉길(이강민)이 홍구공원에서 거사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봉길은 거사를 앞두고 김구(유하복)에게 "그 시계, 제꺼와 바꾸시죠. 제게는 시간이 얼마 없잖아요. 선생님은 조금만 더 싸우다 오세요. 뒷일 부탁 드립니다"고 당부했고, 김구는 "지하에서 만나세. 곧 따라가지"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눠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윤봉길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본 고위 관료층이 모인 행사에서 폭탄을 던졌다. 윤봉길의 폭탄 의거가 성공하자 이영진(이요원)이 밀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기 위해 상하이에 온 후쿠다(임주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덮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중국 비밀결사 청방의 보스 두월성(김법래)이 이들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후쿠다는 마음대로 공격할 수 없었다. 대신 후쿠다는 저격수들에게 미리 지시, 김구가 나오면 암살시키려고 했다.

결국 저격수들은 김구를 향해 총을 쐈지만, 김원봉(유지태)이 김구를 감싸며 대신 총을 맞았다. 이에 분노한 이영진은 후쿠다에게 총을 겨눴다.

또 차정임(박하나)은 저격수들을 추격, 찾아낸 가운데 후쿠다가 차정임에게 다시 총을 쏘려고 하며 긴장감을 높여 향후 전개를 궁금케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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