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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아스달 연대기' 박해준, 송중기 母 추자현이라는 사실 알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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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박해준이 송중기의 정체를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 7화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아사론(이도경)과 해미홀(조성하)를 잡아 들였다.

이날 타곤은 해미홀을 잡았고, 청동 기술자들을 제 손으로 살해한 해미홀은 타곤을 향해 "이제 이 아스달에서 청동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타곤은 미홀을 비웃으며 "태알하에게 무릎 한번 꿇으면 될 일이다. 괜한 짓을 하셨다"라며 미홀을 끌고 갔다.

반면, 무백은 타곤의 군사들에게 쫓기고 있었던 은섬(송중기)를 찾고 있었다. 타곤의 군사들은 쇠사슬로 은섬을 포박했지만, 은섬이 쇠사슬을 끊고 달아나자 그가 인간이 아님을 확신했다. 그러면서도 뇌 안탈만큼은 강하지 않은 이그트 일 것이라 추측했다. 어느 창고에 숨어들었던 은섬은 타곤의 군사가 들이닥치자그와 싸우다 보라색피를 흘리고 말았다.

무백은 도망치던 은섬을 발견하자 곧장 그의 뒤를 쫓았고, 타곤의 군사들은 은섬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무백은 은섬이 자신에게 칼을 꺼내 들며 "나는 산웅을 죽이지 않았다"라고 말하자 곧장 그를 제압했다. 이후 무백은 은섬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한 후 다친 은섬을 산속에 있는 움막에 숨겨 놓았다. 이어 무백은 은섬에게서 아사혼의 목걸이를 발견하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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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아사론을 찾아간 타곤은 아사론이 "그 두즘생을 찾고 있다고? 분명히 시신으로 발견 될거다. 네가 산웅을 죽이는 것을 그놈이 봤을 테니까"라고 말하자 "나도 봤다. 아버지의 목이 반이 잘려나가는 것을 나도 봤다. 내 손에 칼이 들려 있더라. 맞다. 내가 죽였다. 니르하께서도 눈치채셨을 거다. 이 엄청난 비밀을 말하는 것을 보니 이 놈이 나를 곧 죽일 거라고. 다시 판을 짜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사론은 "네 놈은 역시 재앙의 씨앗이다. 네 놈이 나를 여기서 죽인다면 너는 쫓기다 죽을 거다. 내 죽음이 타곤이라는 재앙의 씨앗을 끊을 수 있다면 그 또한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타곤은 "그럼 우리에게는 두개의 길이 있다. 니르하와 저, 둘다 죽는 길이 하나, 아니면 둘다 사는 길"이라고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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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론의 제안은 아사못과 결혼하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태알하는 분노하며 타곤에게 칼을 휘둘렀고, 타곤은 "아사론을 막을 수 없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흰산과 전쟁을 해야 한다. 내가 예전의 리산처럼 도망가자고 하면 넌 나를 따라나설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태알하는 단념한 듯 "그래 역시 너는 나를 너무 잘 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태알하는 "연맹장의 마누라로 아사못은 너무 못생기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 잠자리는 어떻게 할 거냐. 이그트. 나중에 들켜 버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네가 아사못을 죽일 테니까"라고 말한 후 돌아섰고, 곧장 집으로 돌아와 비취산을 꺼냈다. 아사론을 죽여 타곤의 혼인을 방해하려 했던 것. 태알하는 아사론의 죽음을 단백에게 뒤집어 씌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태알하의 계획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비취산을 먹은 아사론은 멀쩡했고, 오히려 단백이 피를 토하며 쓰러졌던 것. 이는 모두 사야의 계획으로 태알하는 사야의 짓임을 알게 되자 곧장 그를 찾아갔다. 이에 사야는 "이제 서로 주고받은 거냐. 태알하님께서도 제가 그리도 바랬던 사람. 내가 마음에 품었던 사람을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사야가 태알하를 향해 "이제 아버지는 그 아사시 여자랑 혼인할 테니까 태알하님께서도 잃으셨다. 그리도 바랬던 사람을"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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