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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민준, 테이크 다운 전략으로 김명준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MAX FC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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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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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익산, 우충원 기자] 종합 격투기 출신 김민준이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에 승리를 맛봤다.

김민준은 22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AX FC 19 익산 페더급(60kg 이하급) 김명준에 3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종합격투기 출신인 김민준은 최근 입식격투기에도 자주 출전한다. 작은 신장인 김민준은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김명준을 상대로 안쪽을 파고들며 공격을 펼쳤다. 김민준은 무에타이 선수라기 보다는 종합 격투기 선수처럼 경기를 운영했다.

1~2라운드에 걸쳐 김민주는 상대가 공격을 펼칠 때 몸쪽으로 파고들며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물론 상대가 주춤할 때 공격을 펼치며 포인트를 쌓았다.

신장이 좋은 김명준은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김민준이 작은 신장으로 파고 들었고 기회가 생기면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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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이미 2라운드까지 김민준이 월등하게 앞선 상태였기 때문이다. 3라운드서도 비슷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고 결국 김민준은 김명준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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