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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협회장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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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베트남축구협회장이 박항서 감독과의 재계약 전망이 긍정적임을 설명하며 불안해하는 여론을 안심시키려 했다.

레카인하이 회장은 19일 베트남 일간지 ‘타인니엔’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도 우리와 재계약을 원한다. 성사 가능성도 매우 크다. 지금까지 박 감독 이하 한국인 코치진이 이탈할 징후는 없다”라고 말했다.

레카인하이는 “팬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계약 기간은 연장되며 임금은 올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타인니엔’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축구협회는 2019 동남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예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예선까지 지휘하는 것에 대체로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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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2020년 1월 끝나는 현재 계약을 연장할 것이 유력하다고 베트남축구협회장이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첫 금메달 도전과 카타르월드컵 예선 참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짚은 레카인하이는 “박항서 감독 이하 한국인 스태프를 잔류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면서 “베트남축구협회 관련 부서에 재계약을 논의하고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시간이 지체되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레카인하이는 “박항서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 시한은 10월까지다. 이때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1월 동남아시안게임 우승 목표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라며 박 감독 잔류가 절실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항서 감독은 부임 후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와 2018 AFC U-23 챔피언십 2위 등 베트남 축구를 최전성기로 이끌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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