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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N현장] '동상이몽2' PD "추자현 우효광 아들 바다군, 100회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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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동상이몽2'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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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동상이몽2' 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 바다군이 공개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최영인 SBS CP, 김동욱PD는 18일 오후2시 서울 마포구 한 커피숍에서 방송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동욱PD는 100회 특집 녹화에 대해 "녹화장이 울음바다가 됐다"면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에피소드에 대한 감정도 있었고, 두 분이 '동상이몽'으로 시작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지 않았나. 우리 프로그램도 많이 사랑받아서 더 많은 감정이 오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영인CP는 "추자현 부부는 ('동상이몽'에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고 탄탄대로같지만 출산과정에서 어려운 일도 있지 않았나"라며 "그 이후로는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거다. 그런 측면에서 기쁨의 눈물이기도 하고, 많은 의미가 담긴 눈물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욱PD는 "추자현 부부가 처음으로 바다의 얼굴을 공개하도록 허락을 해줬다"며 "바다가 처음 태어났을 때 직접 주셔서 방송에 잘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점이 시청자에게 기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7월10일 처음 방송돼, 줄곧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 100회를 맞는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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