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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풀뜯소3' 서인영 깜짝 등장...미산리 나래주막→제주도 보리 수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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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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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대농원정대가 미산리 나래주막 영업을 마무리하고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서는 중딩이 된 농기계 신동 이지훈을 만났다.

17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대농원정대는 나래주막을 오픈했다. 첫 손님인 한태웅 가족은 두릅 튀김과 제육볶음 등을 맛본 뒤 "맛있다"고 감탄했다.

나래주막 정식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찾아왔다. 박나래를 위한 꽃 한 송이 선물을 한 손님도 있었다. 박나래와 대농원정대는 밀려드는 손님과 주문을 해결하기 위해 바삐 손을 움직였다.

특히 박나래는 대농원정대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동네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르신들 (좋아하는) 모습 보려고 나래주막 하려고 했던 거다. 기분 좋은 성공이었다"고 말했다.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등은 어르신들을 위한 디너쇼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가장 먼저 정미애가 무대에 올랐다. 정미애는 '달타령'으로 디너쇼의 막을 열었다.

이어 송가인이 등장해 "풀 뜯어먹는 소리에 탑 찍으러 온 송가인이어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처녀 뱃사공'을 불렀다. 송가인의 흥겨운 노랫자락에 어르신 모두 일어나 춤사위를 펼쳤다. 합동공연도 펼쳐졌다. 미스트롯 진선미의 '빙빙빙' 합동 무대는 물론, 한태웅도 합세해 디너쇼의 마지막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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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원정대는 미산리에서 제주도로 넘어갔다. 작년에 만났던 이지훈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숙소에 도착한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 한태웅은 깜짝 등장한 고정우도 만났다. 고정우는 박명수에게 "아버지 보고 싶어서 밤에 잠도 못 잤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는 "거짓말 좀 하지 마"라고 하면서도 은근히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가수 서인영도 깜짝 식구로 등장했다. 서인영은 박명수가 직접 연락해 초대했다. 박명수는 서인영을 소개하면서 "인영이가 새롭게 한번 시작해보려고 한다. 과거 청산하고. 얘도 쉴 만큼 쉬었잖나. 자의든 타의든 의도치 않게 그런 일이 있었는데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말 끝나기 무섭게 등장하는 마지막 손님이 있었다. 중딩농부 이지훈이었다. 박나래는 버선발로 달려나가 이지훈을 맞았다. 지난해 이지훈은 박나래보다 작았지만, 지금은 박나래만큼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다. 박나래는 "맨날 그런 이야기 하잖나. 요즘 애들 크는 속도는 모르겠다고. 지훈이가 너무 많이 컸더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농부가 되고 싶다. 농기계도 많이 사고 밭도 많이 사서 대농을 하고 싶다"고 야무진 꿈을 드러냈다. 이어 대농원정대에게는 "요즘 제주도가 보리 수확철이라서 보리를 베야 한다. 구석에 콤바인이 못 가는 곳은 낫으로 해야 한다"고 일거리를 소개했다.

이지훈과 대농원정대는 보리밭으로 향했다. 이들은 밭 초입을 막고 있는 돌을 치우는 게 먼저였다. 이는 밭으로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 돌이었다. 대농원정대는 돌을 치운 뒤 보리 베기에 나섰다. 모든 일을 끝낸 뒤에는 금능해변으로 나가 휴식을 취하며 제주의 여름을 만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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