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건축탐구 - 집’
제주 조천읍에 사는 황태희씨(64)는 450년 고택을 지키고 있다. 고조할아버지 대부터 내려온 유산으로, 제주도 민속자료 제4호로 지정될 만큼 보존가치가 높은 제주 전통 가옥이다.
이상철씨(67)는 3년 전부터 아버지의 집을 복원하기 시작했다. 4·3 사건 때 화재가 나면서 기와가 모두 깨져 날아갔지만, 외벽과 담을 이루는 돌들은 모두 살아남아 부모님은 기와 대신 초가를 얹고 살아오셨다. 제주에서 만난 ‘아버지의 집’은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방송은 18일 오후 10시45분.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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