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SBS 오전 8시35분) = 제니(신다은)는 녹음기에 담긴 내용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수진(김혜선)과 함께한 추억이 서린 모든 물건들을 부수기에 이른다. 뒤늦게 난장판이 된 제니의 방을 본 수진은 제니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제니는 은석(박진우)에게 들은 이야기가 전부 사실인지 수진에게 묻고, 수진은 진실을 감춰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까지 보이며 제니를 설득한다.
학부모의 수업 평가, 효용은?
■미래 교육 플러스(EBS1 오후 11시55분) =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두고 교육 전문가들의 첨예한 대립이 펼쳐진다. 학부모가 수업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교사에게 제시할 수 있다는 주장과 학부모가 내리는 평가는 단편적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견해가 맞선다. ‘공개수업’ 제도의 경우 모든 학부모가 참여하지 않는 데다 자신의 아이에게 국한된 시각에 그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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