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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흔들리지 않는 류현진, 지켜보는 게 즐겁다"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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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박준형 기자]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앤젤스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천재' 오타니와의 맞대결. 그러나 일단은 오타니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10승을 도전하며, 류현진 개인으로서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10승 도전이다. 5회말 2사 주자 1,3루 LA 에인절스 트라웃을 삼진아웃으로 잡아낸 LA 다저스 류현진이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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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조형래 기자] “지켜보는 게 즐겁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흔들리지 않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강점을 언급하며 이날 등판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류현진은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류현진은 13경기 9승1패 평균자책점 1.36의 성적으로 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 류현진의 호조에 로버츠 감독 역시 당연히 흡족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투구를 하는지 지켜보는 게 즐겁다. 매 등판, 그리고 어떤 상황과 마주하더라도 이를 잘 컨트롤하는 투수다. 그의 투구를 지켜보면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는 듯한 모습이다”고 말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나 자신의 투구를 펼칠 줄 아는 류현진의 장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팀 내 다른 선발 투수들과 비교해서 그의 마인드 컨트롤 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로버츠 감독은 “특히 워커나 리치 힐 등은 종종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강하게 던지려고 하지만 류현진은 다른 방식으로 모든 투구들이 정확하게 상대 팀을 공략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7이닝의 투구를 기대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로버츠 감독은 “7이닝의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효율적인 투수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