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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임원희, '미우새'→'아는 형님'까지 정복…독보적 예능 캐릭터 입지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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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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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임원희가 ‘미우새’에 이어 ‘아는 형님’에서도 독보적 예능 캐릭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에서 활약 중인 임원희, 이엘리야,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원희는 70년생 동갑내기 강호동을 언급하며 “어색한 사이다. 한 번은 화장실을 가려면 강호동을 지나쳐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 참은 적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또한 임원희는 드라마 '보좌관'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민아에 대해서도 "(둘 다) 낯가림이 심하다. 그래서 진짜 의원님처럼 모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 이상민과 SBS ‘무확행’에 함께 출연했던 임원희는 “최근에 오래 한 방을 쓴 사람이 서장훈이다”라며 “2박 3일을 함께 썼다. 초식 공룡 같았다. 되게 예민하더라. 화장실을 가려고 움직이면 깬다. 깜깜한 방에서 조용하게 팩소주를 혼자 마셨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밤에 자다가 눈 뜨고 너무 놀랐다. 새벽 3시인가 4시에 침대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었다.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냐고 물어보니 한 시간 전에 일어나서는 죽어도 못 하겠다고 하더라. 굉장히 독특하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이상민에 대해 “상민이랑 술자리에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여자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작년에 미얀마에서 점을 봤는데 원희가 올해 결혼한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장래희망이 가정 이루기라고 밝히며 “용기를 내고 살짝 다가가면 뒤로 피해서 상처 받아서 더 조심스러워지더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원희는 방귀와 연관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았다.

임원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보적 예능 대세로 떠오른 상황. 앞으로 임원희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주며 활약할지 궁금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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