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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정글의법칙' 김뢰하, 삶에서 우러나온 연륜...족장없는 병만족 맏형 노릇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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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SBS 정글의법칙 방송화면캡처


42기 병만족이 로스트 아일랜드에 도착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제작진으로부터 족장없는 하루 생존 미션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병만은 병만족 도착 하루 전 홀로 생존을 한 후 식량을 구하기 위해 떠나있는 상태였다. 김병만은 한시간만에 생존지를 정하고, 도착 두시간만에 잘 곳을 완성했다.

한편 병만족은 김병만이 만들어두고 간 생존지 옆에 가방을 내려두고 해변과 육지팀으로 나뉘어서 식량을 찾아나섰다. 해변에 간 김뢰하는 고동을 발견했고, 이 후 벽에 붙은 굴을 찾아내서 땄다. 예리도 김뢰하를 도왔다. 송원석은 물 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잡으려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승윤, 이열음, 허경환은 숲으로 들어갔다. 자연인 이승윤은 바닥에 떨어진 코코넛을 발견했고, 도끼로 내리쳐서 열려했다. 허경환은 코코넛은 그런 게 아니라며 이승윤을 만류했다. 허경환이 겉을 깬 후에 이승윤이 돌에 두들겨서 깼다.

이열음은 코코넛 주스를 마셨고 달았다. 육지탐사팀은 두손 가득 코코넛을 들고 생존지로 돌아갔다. 송원석은 바닥 속을 탐사하던 중에 문어를 발견했고, 소식을 들은 김뢰하도 출동했다.

거친 해류에 고전 끝에 송원석은 구멍 안에 손을 집어 넣어 문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마침 도착한 육지탐사대도 이 모습을 보고 놀랐다. 생존지로 돌아온 바다팀에게 숲팀은 코코넛을 보여줬다.

허경환은 이승윤에게 코코넛 까는 것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승윤은 고전하며 결국 코코넛을 깔끔하게 깠지만 대부분 흘리고 첫시도에서는 입술만 축였다. 이승윤은 두번째 코코넛을 깠고 이번에는 제대로 맛을 본 예리는 맛있다고 말했다.

코코넛 과육도 나눠먹었다. 다음으로 이열음이 나서서 불을 피웠다. 거친 바닷바람에 불이 잘 붙지 않았다. 이승윤은 굳이 지금부터 불을 피워야하냐고 말했고, 정글 2회차 허경환은 어이없어했다. 그때 원숭이가 코코넛 과육을 훔쳐갔다.

모두 어이없어했다. 다시 불피우기로 돌아갔다. 상황을 보던 김롸하는 불쏘시개가 안좋은 것 같다며 코코넛 껍질을 가져다줬다. 코코넛 껍질을 불쏘시개로 쓰자 바로 불이 붙었다. 모두 환호했다. 이후에는 집을 짓기로 했다.

일단 바닥에 나뭇잎만 깔았지만, 지붕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결국 바다에 있는 뗏목의 지붕만 떼서 가져다 놓기로 했다. 하지만 뗏목이 너무 꼼꼼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김뢰하는 큰 돌을 가져다 기둥을 두드려 떼어냈다.

지붕을 들어 옮기려했지만 무너져내렸고, 마지막 자존심으로 무너진 지붕이라도 가져가기로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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