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유희열 "임창정, 애창곡 100위 안에 가장 많은 곡 보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임창정이 노래방 애창곡 100위 안에 가장 많은 곡을 보유한 가수로 꼽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코인노래방 특집 500원의 행복 '동전 하나, 노래 하나'로 꾸며졌다.

이날 임창정은 최근 5년간 코인노래방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애창곡 2위에 꼽힌 '소주 한 잔'을 직접 무대에서 불렀다.

이후 MC 유희열은 임창정과의 토크에서 "100위 안에 가장 많은 곡을 보유했다. '내가 저지른 사랑', '또 다시 사랑'이 '소주 한 잔'을 맹추격중이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잘 부르는 방법이 있다. 1절만 부르고 끄면 된다. 저도 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창정은 노래방 기계가 자리한 곳으로 옮겨 '내가 저지른 사랑'과 '또 다시 사랑'을 열창해 객석의 호응을 얻었고, "9월에 새 노래 갖고 다시 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코인노래방 애창곡 1위는 윤종신의 '좋니'가 꼽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