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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나혼산' 남궁민, 모던 하우스→일상 공개...반전 매력 전한 신스틸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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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남궁민이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시언은 자신과 친분이 있다는 배우를 이날의 새 멤버로 소개했다.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잘 하시는 분이다"는 소개말이 전해진 후 등장한 게스트는 남궁민이었다. 멤버들은 레드 카펫까지 깔아 남궁민을 반겼다. 박나래는 "악역을 많이 해서 카리스마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하자, 이시언은 "처음이라 그렇다"라며 농담했다.


뒤이어 공개된 남궁민의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계열에 대리석, 한강뷰가 조화를 이뤘다. 남궁민은 "혼자 산지 15~18년 정도 됐다. 제 이름으로 된 첫 집이다. 그전까지는 월세로 살았다가, 열심히 돈 모아서 이 집을 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모두 리모델링했다고 알렸다. 남궁민은 "차가울 정도로 모던한 집이 되길 바랐다. 하나하나 다 바꾼 거다. 마음에 든다"라며 흡족해했다.


남궁민에 아침에 가장 먼저 한 일은 빵을 먹는 거였다. 드라마 촬영 때는 밀가루 음식을 멀리하기 때문에, 촬영이 끝나면 먹고 싶은 밀가루 음식인 빵을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빵을 먹으면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고 이에 이시언은 "한강이 뭐 잘못한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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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만의 헬스장도 공개됐다. 평소 목, 허리, 어깨가 좋지 않아 열심히 운동을 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구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드레스룸도 전파를 탔다. 남궁민은 근처 꽃집으로 가 꽃을 샀다. "일주일에 한번 꽃을 사서 집에 놓으면 좋더라"며 반전 매력을 안겼다. 장을 본 후 귀가해 꽃의 줄기를 자른 후 작은 화병에 꽃아뒀다.


이시언의 일상도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청소로 하루를 시작했다. 기안84는 "집이 변하니까 사람이 변한다"라며 청소에 신경 쓰는 변화된 이시언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시언은 하루 일정에 대해 "매년 워터파크를 같이 갔던 친구와 또 워터파크를 갈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등장한 이시언의 친구는 배우 송진우였다. 이시언은 "송진우가 드라마 '모던 파머' 때 단역이었는데 너무 돋보였다.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고 쭉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진우는 이시언을 만나자마자 아이 아빠가 됐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송진우는 워터파크로 가는 차 안에서 장혁 성대모사로 이시언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시언은 "장혁 선배님. 부산 만덕동 영웅 아니냐?"라고 물으며 자랑스러워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우리 동네에서 저와 방탄소년단 정국도 나왔다"라고 알렸다. 박나래가 "지금 (방탄소년단과) 같은 급이라는 거냐"라고 묻자, 이시언은 당황해하며 "아니, 같은 동네다"라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워터파크에 도착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겼다. 이시언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힐링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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