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작업실' 남태현, '양다리 논란' 후 첫 등장…"장재인 좋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tvN ‘작업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작업실’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후 첫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서는 장재인과 남태현을 비롯한 열 명의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태현은 고성민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장재인과 데이트에 나섰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해했고, 서로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장재인은 “태현이를 알수록 더 좋다”고 말했고, 남태현 역시 “나도 되게 좋다. 옷도 잘 입고”라고 웃어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데이트 장소 근처였던 남태현의 집으로 이동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놓으며 공감했다. 특히 장재인은 “이제 재밌을 것 같다. 별로 안 우울할 것 같다 너는”이라며 “내가 연결된 느낌을 주겠다. 네가 집에 혼자 있든 어떻든”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제 남태현과 장재인은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프로그램 자체가 두 사람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일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남태현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밝힌 후 방송 녹화분 편집은 물론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같은 논란에 작업실 제작진은 “추후 방송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