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어게인TV]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향한 직진 마음 표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의 마음이 진기주를 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정갈희(진기주 분)에게 도민익(김영광 분)의 마음이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민익은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 두 사람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베로니카와 있으면 정 비서가 생각나고, 정 비서와 있으면 베로니카가 생각난다”며 스스로도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베로니카 박은 기대주를 찾아왔다. 기대주는 정갈희가 베로니카 박을 사칭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상황. 하지만 기대주는 베로니카 박에게 많이 생각해본 결과 “결론을 낼 수 없다는 게 결론이다. 포기를 왜 우리가 결정하냐. 누구에게 마음이 향하는 지는 당신이 정하는 것”이라며 당차게 이야기했다. 베로니카 박 역시 기대주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기대주에게 현재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은 이후에도 도민익은 혼란스러워했다. 정갈희를 생각하던 도민익은 정갈희가 보고 싶어져서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왔고, “빠른 시일 내에 마음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 흉내를 내고 도민익을 만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꽃다발을 들고 베로니카 박을 기다리고 있는 도민익의 모습에 도망쳤고, 결국 베로니카 박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다 털어놓겠다고 이야기했다. 베로니카 박과 정갈희는 진실을 털어놓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섰지만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의 사고 소식을 들은 도민익은 잠시 고민하다가 정갈희가 입원해있던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마침내 정갈희와 마주한 도민익은 그녀를 힘껏 끌어안았다.

도민익이 정갈희 쪽으로 마음을 정했기에 이제 앞으로 두 사람에게는 꽃길만 펼쳐지는 상황.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정갈희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민익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