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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양다리 논란' 남태현, 뮤지컬 하차→단독 콘서트 진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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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가수 남태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양다리 논란' 남태현이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지만, 단독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10일 뮤지컬 '메피스토'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 내 메피스토 역의 남태현은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앞서 남태현은 공식연인이었던 장재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여자 관계를 폭로하면서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신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자필로 사과했다.

이어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논란이 식을 줄 모르자, 남태현은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가운데 남태현은 단독 콘서트 '씬'(Scene)을 예정대로 개최한다. 남태현의 소속사 더사우스 측은 10일 헤럴드POP에 "남태현 단독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이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남태현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22~23일, 29~30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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