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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검법남녀2' 정재영X정유미, 부부 사망사건 공조...노민우 본격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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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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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과 정유미가 유산이 걸려 있는 부부의 사망사건을 위해 공조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5, 6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은솔(정유미)이 부부 교통사고를 위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 1년 차 부부 장호구와 차주희는 비슷한 시간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각각 다른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 갔다. 두 사람은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

국과수의 백범과 마도남(송영규)은 경찰과 함께 병원으로 향해 검안을 진행했다. 백범이 장호구를 검안했다. 마도남이 차주희를 검안하게 됐다.

장호구와 차주희 가족들은 100억에 달하는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차주희 여동생의 남자친구는 "저희 처형이 더 늦게 사망했다. 저희 처형한테 이미 상속된 거고 처형이 사망했으니 저희 장모님한테 상속된 거다"라고 주장했다.

장호구의 어머니는 차주희를 꽃뱀이라고 표현하며 법적으로 해 보자고 한 뒤 은밀하게 부장검사 갈대철(이도국)과 만났다.

은솔과 도지한(오만석)은 갈대철에게 국과수를 통해 정확한 사망시각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은솔은 유족들이 수상하다는 보고도 덧붙이며 조사를 더 하겠다고 나섰다. 갈대철은 일단 허락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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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에서는 백범과 마도남이 부부 교통사고 건의 사망시각을 밝히기 위한 부검에 들어갔다. 마도남은 장호구 부검을 한 뒤 사망시각을 사고 7분 후인 오전 7시 37분이라는 소견을 내놨다. 하지만 차주희를 부검한 백범은 사망시각을 아직 모른다고 했다.

은솔은 강동식(박준규)과 함께 차주희가 실려 갔던 병원을 찾아가 당일 차주희를 담당했던 의사 한선생을 만났다. 차주희 동생 차도희가 병원에서 현금 500만 원을 인출했는데 같은 시각 한선생이 자리를 비웠던 것.

그 얘기를 들은 장철(노민우)은 한선생에게 "그걸로 합의금 낸 거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한선생은 합의금이 필요해 차도희의 돈을 받고 과잉 응급처치로 시간을 끌었던 것이었다.

은솔은 백범에게 연락해 차주희 쪽이 과잉 응급처치로 사망시각을 늦추려고 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천천히 해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은솔이 차주희의 가족들을 불러 조사하던 그때 백범과 샐리가 등장했다. 샐리는 백범의 요청으로 약독물 검사를 한 상황이었다. 백범은 은솔에게 차주희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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